개성시
편수
얇게 민 밀가루만두보에 고기와 남새로 만든 소를 넣고 귀를 모아 맞붙여 익혀 낸 만두이다.
넙적한 편모양의 만두를 국물에 삶아서 건진다고 하여 편수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개성편수가 유명하였는데 주로 설명절에 만들어먹었다고 하였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 먹으면 몸을 식히는데 제격이라고 하였다.
개성지방사람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남새를 가지고 만든 소를 두고 아주 맛있게 편수를 만들었다.
개성편수는 네모난것이 아니라 둥근것이 특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