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과 수단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은 큰 명절은 아니였으나 밤하늘에 비낀 견우성과 직녀성의 움직임을 살펴보면서 즐기는 날이였다.
옛 속담에 《칠월칠석 수단이요, 팔월추석 송편이다.》고 하였는데 칠월칠석날에 수단을 해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일러왔다.
옛 속담에 《칠월칠석 수단이요, 팔월추석 송편이다.》고 하였는데 칠월칠석날에 수단을 해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일러왔다.
수단
수단은 얼음물같이 차게 하여 먹는다고 하여 《빙단》이라고도 불렀는데 그 맛이 향기롭고 단것이 사람들의 구미를 무척 돋구어준다.
수단에는 보리를 기본음식감으로 하는 보리수단도 있는데 보리수단은 개성을 비롯한 여러 지방의 이름있는 음료의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