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날음식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음력 2월 초하루를 일군날이라고 하면서 명절처럼 쇠였다.
그것은 일군날이 한해농사가 시작되는 첫날이기때문이였다.
이날 농촌들에서는 주로 송편을 만들어먹었는데 이전의 평안도지방에서만은 설기떡을 만들어먹는 풍습이 있었다.
그것은 일군날이 한해농사가 시작되는 첫날이기때문이였다.
이날 농촌들에서는 주로 송편을 만들어먹었는데 이전의 평안도지방에서만은 설기떡을 만들어먹는 풍습이 있었다.
송편
송편은 솔잎을 깔고 찐 떡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송편의 크기나 빚는 방법은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평양을 비롯한 평안도지방에서는 손바닥만 하게 크게 빚었고 황해도지방에서는 손으로 살짝 눌러서 빚었으며 강원도지방에서는 손으로 막 쥐였다가 놓은것처럼 빚었다.
강원도지방에서는 송편을 감자가루떡반죽에다 당콩소를 넣어서 빚기도 하였는데 그것은 이 지방의 감자가 앙금이 많이 나고 질적거리지 않으며 맛이 유별난것과 관련된다.
이렇게 만든 송편은 다른 지방의 백미송편에 못지 않는 특식으로 일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