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질날과 화전
삼질날은 음력 3월 3일을 표현한 말이다.
예로부터 3자를 복삼자라고 불러오던 우리 조상들은 3자가 중복되는 날인 3월 3일을 좋은 날로 여겨 이날을 명절처럼 쇠군하였다.
이날에는 화전(꽃지짐), 화면(익힌 록두가루반죽을 가늘게 썰어 오미자물과 꿀물을 타고 잣을 띄운것), 수면(붉은 물감을 들인 록두국수를 꿀물에 만것)을 먹었다.
술은 소국주, 두견주, 도화주, 삼해주 등을 마시였다.
예로부터 3자를 복삼자라고 불러오던 우리 조상들은 3자가 중복되는 날인 3월 3일을 좋은 날로 여겨 이날을 명절처럼 쇠군하였다.
이날에는 화전(꽃지짐), 화면(익힌 록두가루반죽을 가늘게 썰어 오미자물과 꿀물을 타고 잣을 띄운것), 수면(붉은 물감을 들인 록두국수를 꿀물에 만것)을 먹었다.
술은 소국주, 두견주, 도화주, 삼해주 등을 마시였다.
화면
화면은 록두가루를 반죽하여 익힌 다음 가늘게 썰어서 오미자물과 꿀물을 타고 진달래꽃잎이나 철쭉꽃잎, 잣을 띄운것이였다.
예로부터 삼질날(음력 3월3일)에는 화전과 함께 화면을 즐겨먹는 풍습이 있었다.
이날이 오면 마을의 녀성들이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음식감을 서로 분담하여 집단적으로 산에 가서 화면을 비롯한 음식을 만들면서 하루를 즐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