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활동소식>전국단고기료리경연 (2018.7)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웅장화려하게 건설된 려명거리 료리축전장에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국단고기료리경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온 나라 인민들과 료리사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열린 단고기료리경연에는 전국적인 범위에서 인민봉사총국과 성, 중앙기관, 평양시와 각 도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예선경연에서 선발된 9개단체의 우수한 료리사 27명이 참가하여 우리 인민들이 삼복에 즐겨 찾는 단고기장과 보기에는 간단하고 쉬워보이지만 료리사의 높은 기술과 창조적재능을 요구하는 단고기내포백숙, 단고기순대를 경연장에 직접 만들어내놓아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연은 매 단체에서 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지적된 시간안에 단고기장과 단고기료리를 만들어 내놓은것을 평가지표에 따라 맛을 기본으로 심사하여 개별순위와 단체순위를 정한 다음 우수한 단체와 료리사들에게 시상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단고기료리를 잘 만드는데서 선차적인것은 재료선택을 잘하여야 하는데 고기는 누렁개의 암컷 그것도 1년~1년 3개월정도 키운것을 6~8월사이에 잡은것이 제일 좋다. 누렁개의 고기는 뼈를 강하게 하고 혈기를 왕성하게 하며 녀성들의 피를 보충하는데 특효가 있다.
   단고기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좋지만 비린내가 있어 료리의 맛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흐르는 물 또는 그릇에 잠그어 여러번 물을 갈아주면서 10시간정도 피물을 말끔히 뽑아야 단고기료리의 고유한 맛을 잘 살릴수 있다.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들은 삼복때가 되면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애쓰던 과정에 단고기장을 만들게 되였다.
   삼복에 단고기장을 먹는것은 고려의학에서 더운것으로 더운것을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의 원리에서 유래된것으로써 즉 삼복때 더위로 하여 떨어진 식욕을 돋구고 허약해진 몸을 추켜세우며 이 시기에 생길수 있는 병들을 예방하자면 더운 성질의 단고기를 먹어야 한다는것이다.
   고려의학책인 《동의보감》에는 《단고기는 성질이 덥고 독이 없다.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며 비장, 위를 튼튼하게 하고 골수를 맑게 하며 허리, 무릎을 덮게 하여 아픔을 멎게 하며 기력을 증진시켜 양기를 돋군다.》라고 씌여있다.
   이처럼 단고기는 기름녹음점이 28℃~38℃이므로 소화흡수가 잘되고 웬만해서 체하지 않으며 사람의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들과 약리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는것으로 하여 보양음식으로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에 의하여 조국의 방방곡곡 이르는곳마다에 단고기료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생겨나 단고기장뿐만이 아니라 갖가지 단고기료리들을 봉사하고있습니다.
   지방마다 단고기장을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평안도와 황해도지방에서는 된장과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여 국물을 만들고 함경도지방에서는 고추가루, 소금을 비롯한 여러가지 향신료로 국물을 만들었다.
   심사는 료리전문가들을 선발하여 진행하고 평가는 100점 채점법으로 하되 평가점수를 종합하여 단체순위, 개별료리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전국단고기료리경연은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음식문화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우수하게 평가된 료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