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유래와 일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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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천년이상의 력사를 가진 우리 나라의 고유한 민족음식이다. 전해 오는 말에 의하면 국수는 불교절간에서 유래된것이라고 한다.
불교가 번창하던 고려시기(10세기경) 우리 나라 어느 한 절에 칼제비국을 몹시도 좋아하는 대사(중의 우두머리)가 있어 그 절의 중들은 아침저녁을 칼제비국을 만들어 먹였다고 한다.
어느해인가 그 절에서 우리 나라 중들의 회합이 었었는데 그 많은 중들에게 칼제비국을 해먹이자니 손이 모자랐다.
그래서 그 절간의 중들이 생각해낸것이 반죽물을 분틀에 넣고 눌러서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처음의 국수였다고 한다.
그리고 보면 국수의 조상은 칼제비(칼국수라고도 함)라고도 할수 있다.
《칼제비 잘하는 사람이 국수도 잘한다》는 옛말도 칼제비와 국수가 인연이 가까운 음식이라는데서 나온것이였다.
국수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좋아하며 즐겨먹는 음식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의 식생활에는 언제나 밥상과 함께 국수상이 있으며 잔치상이나 돌상에는 의례히 국수를 곁들이는것이 풍습으로 되고있다.
국수에 대한 기록은 고려말기에 처음 보인다.
1444년에 씌여진 《룡비어천가》에는 고려의 장수였던 최영이 손님을 대접할 때마다 국수와 반찬을 분담하여 준비하였다는 기록이 전하며《해동역사》에는 고려때 나라안에서 밀이 많이 나지 않아 국수값이 비싸므로 크게 차리는 잔치가 아니면 쓰지 못하게 하였다고 씌여있다.
이 두 기록자료들에 의하면 국수는 이미 고려시기에 널리 보급되여 있었으며 따라서 그 이전시기에도 이미 있었던것으로 짐작할수 있다.
국수에는 국수오리를 만드는 기본음식감에 따라 메밀국수, 밀국수, 감분(농마)국수, 강냉이국수 등이 있었다. 이러한 국수들은 기본음식감에 한가지 또는 여러가지 음식감을 섞어 만들기도 하였다.
그것은 《음식지미방》이나 《주방문》, 《시의방》에 메밀국수를 메밀가루에 록두가루나 찹쌀을 끓인 물을 섞어 국수를 만든다고 한 기록과 밀국수를 밀가루에 닭알을 섞어 만든다고 한 사실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
국수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실국수, 칼국수, 올챙이국수 등으로 나누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수는 분틀에 눌러서 만든 실국수를 말한다.
옛 기록들에 국수에 대하여 《나무문으로 들어가서 쇠문을 지나 더운물에 목욕하고 다시 찬물로 목욕하고나서 갈밭에 드러누운것》으로 쓴것이 있는데 이것은 국수반죽물을 분틀에 넣어서 국수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생동하게 묘사하고있다.
국수는 그 조리방법에 따라 《랭면》, 《온면》, 《비빔국수》로 나누는데 그에 따라 국물과 꾸미를 달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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