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유래와 일화
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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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는 평안도와 황해도지방에서 명절날에 즐겨 만들어 먹은 음식이다.
특히 평양의 노치가 유명하였는데 이곳 사람들은 추석이 오면 의례히 노치를 만들어 먹군 하였다.
추석전날밤 연푸른 달빛이 은은히 흐르는 뜰안에다 솥을 걸어놓고 노치를 지져서 단지나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고 봉해두었다가 그 다음날인 추석날 저녁에 준득준득해진것을 꺼내여 어른, 아이 할것없이 꼬챙이에 꿰들고 달구경을 하면서 먹는 맛이란 참으로 좋았다.
일부 가정들에서는 이때 만든 노치를 잘 보관해두었다가 가을걷이가 한창 바쁜 때에 하나씩 꺼내먹으면서 당분을 섭취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