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은 대보름날에 별식으로 해먹는 영양가 높은 고급한 음식이다. 이름그대로 약밥은 찹쌀과 꿀, 밤, 대추 등 약재로 쓰이는 음식감들로 만들기때문에 사람들의 건강과 원기회복에서 큰 효과를 나타낸다. 약밥의 어원에는 두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먹는것이 약이라는데서 이를테면 약주, 약과, 약수 등과 같이 밥중에 약과 가장 접근된 음식이라 하여 약밥이라고 했다는 설이며 다른 하나는 꿀이 들어간 음식에 흔히 《약》 자를 붙인데서부터 왔다는것이다. 옛 문헌들에는 약밥이 세나라시기와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정월대보름날에, 고려시기에는 정월의 첫 사일에 먹는 음식으로 기록되여있다. 그러니 약밥을 정월명절음식으로 먹어온 관습은 오랜 옛날부터 있었다고 볼수 있다. 약밥은 대보름날의 명절음식으로 되여있었을뿐아니라 대사상에도 빠지지 않고 오르는 대사음식, 귀한 손님이 오면 대접하는 특식이기도 하였다. 《목은집》에는 약밥에 대해 갖풀같은 찰밥을 한덩어리로 뭉치게 하여 산꿀을 고루게 버무리니 빛갈이 곱고 게다가 다시 대추와 밤, 잣을 섞으니 이발과 혀사이에서 달콤한 맛이 난다고 씌여있다. 약밥은 특이한 맛과 향기로 하여 옛 기록에 향밥(향기로운 밥), 잡과반(여러가지 과일을 섞은 밥) 등 각이한 이름으로 올라있다. 이웃나라들에서는 우리 나라의 약밥을 《고려반》이라고 하면서 진귀한 밥으로 높이 찬양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