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유래와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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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메밀, 록두, 강냉이, 도토리 등을 망에 갈아서 얻어낸 농마를 익혀서 식힌 음식이다.
옛날 기록에 의하면 묵은 한자로 《포》라고 씌여있다.
묵가운데서 록두묵을 제일로 여기였는데 노란록두로 만든것을 《황포》, 파란록두로 만든것을 《청포》라고 하였다.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묵에 여러가지 부음식감을 섞어 만든 료리를 좋아하였는데 이것을 《묵채》라고 하였다.
1848년의 《진찬의궤》에 씌여있는 파란록두로 만든 묵채의 부음식감에는 돼지고기, 미나리, 김, 닭알, 고추가루가 들어있다. 《동국세시기》에는 록두묵채를 《탕평채》라고 썼는데 여기에 들어간 부음식감에도 돼지고기, 미나리, 김, 초장이 들어있다.
지난 시기 도토리묵이나 메밀묵, 강냉이묵같은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점심이나 저녁 한끼 일상음식으로 먹었으나 록두묵같은것은 명절이나 반가운 손님이 왔을 때 만들어 먹는 특별음식의 하나였다.
올챙이묵은 평안도지방의 별식이였다. 풋강냉이철이 되면 강냉이를 따서 작은 구멍이 있는 올챙이묵틀에 넣어서 뽑아내는데 시원한 김치국이나 깨국에 말아먹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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