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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앞치마를 두르는 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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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녀성들은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 때에는 언제나 앞치마를 두르군 한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모든 가정들에서 례사로이 보게 되는 모습이다.
지금으로부터 2천여년전의 고구려시기의 벽화들에는 녀성들이 달린옷에 앞치마를 두르고 생활하는 모습이 생동하게 그려져있다.
이것은 녀성들이 부엌일을 할 때 앞치마를 리용하는 관습이 매우 오래전부터 존재하였을뿐아니라 널리 장려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 전해져왔다는것을 보여준다.
앞치마는 부엌에서 일할 때에만 둘렀고 일단 부엌일을 끝내고 방안에 들어가거나 찾아온 손님을 마중나갈 때에는 벗는것을 례절로 여겼다.
우리 나라에서는 앞치마가 행주치마라는 말로 더 통하고있다.
행주치마라는 이름은 지난 임진조국전쟁시기에 있었던 행주산성싸움에 그 연원을 두고있다.
당시 행주산성녀인들은 우리 군사들이 산성을 둘러싼 3만명의 왜적들과 결사전을 하고있을 때 앞치마에 돌을 담아 부지런히 날라줌으로써 싸움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때부터 앞치마를 행주산성녀인들의 애국투쟁과 련관시켜 《행주치마》라고도 부르게 되였다.
앞치마를 두르는 관습은 우리 나라 녀성들의 정결하고 깨끗한 몸차림과 일솜씨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