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식생활풍습
이웃간에 음식을 서로 나누어먹는 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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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의 식사례절에서 특징적인것은 다음으로 이웃간에 음식을 서로 나누어먹으며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는것이였다.
우리 인민은 일상적으로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먹는 좋은 풍습을 가지고있었다.
색다른 음식을 만들었을 때에는 그것이 비록 적은것이라 하더라도 이웃집에 조금씩 돌려서 맛을 보게 하였고 손님들을 청하여 나누어 먹기도 하였다.
어느한 집에서 잔치를 하면 온동네가 도와주고 잔치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었다.
명절때에도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함께 즐기는것을 풍습으로 지켜왔다.
또한 우리 인민은 어려울 때나 불상사가 나면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가서 이웃을 도와주는 좋은 풍습이 있었다.
이웃에서 재해로 하여 식량이 떨어져 끼니를 건느는 경우에는 다같이 어려운 살림이지만 끼니쌀이라도 나누어 가져다주었으며 상사가 생기면 마을에서 팥죽을 쑤어 식사를 보장했을뿐아니라 먼 곳에서 상가집에 찾아온 손님들까지 따뜻이 맞아 음식을 대접하였다.
이것도 이웃간에 식생활과정에서 관습으로 굳어진 례절의 하나였다.
손님이 오면 반가와하고 정성껏 대접하는것도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풍이였다.
그것은 13세기의 책인《제왕운기》에 량식없이도 려행하고 길손이 찾으면(손님이 찾아오면) 문닫는 법이 전혀 없다는 기록만 보아도 이미 오래전부터 계승되여오는 풍습이였음을 알수 있다.
량식없이도 려행했다는것은 손님이 오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들이고 무상으로 숙식대접을 하여온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풍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언제나 손님이 찾아오면 조금도 구차한 빛을 보이지 않고 있는 음식감들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식사준비를 하였으며 될수록 맛있는 음식들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손님과 함께 식사할 때는 주인이 먼저 수저를 들고 손님에게 권하며 맛있고 귀한 음식들은 될수록 손님가까이에 놓아주었다.
그리고 손님이 먼저 수저를 놓기전에 주인이 수저를 놓지 않았다.
이것은 손님이 혼자만 식사하는것 같은 어색한감을 느끼지 않고 식사를 제대로 하게 하기 위한것이였다.
그리고 손님이 식사를 끝내면 인차 입가심을 할수 있도록 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드리였다.
한편 손님은 손님대로 음식상을 먼저 받아도 주인이 먼저 수저를 들면서 식사를 권한 다음에야 수저를 들고 식사하였다.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여 성의껏 대접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미풍량속으로서 지난날 우리 나라를 찾아왔던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잊을수 없는 인상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