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식생활풍습
음식감을 아껴쓰고 식생활을 깐지고 알뜰하게 하는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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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음식감을 아껴쓰고 식생활을 깐지고 알뜰하게 조직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고구려사람들이 부지런히 일하고 음식을 절약하였다는 옛 기록을 통해서도 알수 있으며 식량을 랑비하지 않고 결혼식을 비롯한 대사를 간소하게 한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그러나 조선봉건왕조시기 얼마 안되는 량반관료들의 관혼상제는 랑비와 허례허식이 극심하게 동반되였다.
이처럼 랑비하지 않고 절약하면서도 깐지게 식생활을 조직하는것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우리 인민의 식생활풍습이였다.
우리 인민들은 또한 식생활을 항상 깨끗하고 알뜰하게 하였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비록 가난하였지만 언제나 깨끗하고 정갈한것을 좋아하였으며 알뜰하게 생활해나가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우선 음식을 만드는 장소인 부엌을 깨끗하게 거두었으며 식기류도 윤기나게 닦아 정성껏 다루어 깨뜨리지 않고 오래동안 쓰기에 힘썼다.
때문에 부엌세간을 잘 갖추고 알뜰하고 정성들여 다루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중요한 품성의 하나로 일러왔다.
옛 기록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첫 고대국가인 고조선에서는 생활이 곤난한 농민들까지도 그릇을 갖추어 음식을 먹었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깨끗하고 알뜰하게 살림살이를 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풍습의 시원을 말해주는것이다.
우리 녀성들은 부엌에서 음식물을 만들 때에는 머리수건을 쓰고 흰앞치마를 깨끗하게 둘렀다.
고구려 안악2호 무덤벽화에 시중드는 녀자의 모습과 감신무덤벽화에 달린옷을 입고 앞치마를 두른 녀자의 차림은 부엌일을 할 때 앞치마를 리용하는 습관이 조선녀성의 전통적인 풍습이라는것을 증명해주는 자료로 된다.
부엌일을 할 때 머리수건을 쓰는것은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는것을 막으며 위생적으로도 좋았다.
또한 앞치마를 두르는것은 음식을 만들거나 다룰 때 문화위생성을 보장하고 활동하는데 편리할뿐아니라 보기에도 좋았다.
이처럼 수천년전부터 머리수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다음 부엌일을 해온 사실만 보아도 일찍부터 인류문명을 꽃피워온 우리 민족의 높은 문화성을 잘 알수 있게 한다.